몇 달 전 집에있는 와이파이 공유기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새로 장만한 iptime의 안테나 3개짜리 공유기.


안테나가 3개이면 우리집 전체를 커버할 수 있을 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안테나 1개 짜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커버리지를 경험하고 좌절. ㅠ_ㅠ


그렇다고 공유기를 거실로 옮기자니 내 방에는 데스크탑 2개와 라즈베리 파이가 설치되어 유선랜 라인만 3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될 듯 하고, 그래서 알아본것이 Extender 기능이 있는 공유기들 입니다.


기존 유무선 공유기랑 다른점은 유선포트가 1개정도밖에 없다는것과 유/무선 신호를 받아 확장시켜주는 셋팅이 편하게 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집 안에 무선 공유기가 두개가 되면 1번 공유기에 접속했다가 신호가 약해지는곳에서는 2번 공유기로 와이파이 접속 셋팅을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니면 공유기의 셋팅을 바꿔서 익스텐더 처럼 작동하게 해줘야 하는데 따지고 보면 익스텐더의 기능을 공유기가 다 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가 좀 있는듯..


익스텐더의 장점은 쉬운 설정과 작은 사이즈가 아닐까요?



내 방에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해두면 잘 해야 거실 중간정도까지밖에 전파가 닿지 않는데


이런 제품을 사다 전파가 약해지기 시작하는곳에 설치하면


거실 끝까지도 빵빵한 와이파이 수신률을 보이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가격은 3만원 안쪽으로 구매 가능하니 추석 연휴 끝나면 하나 사서 설치 해봐야겠습니다.


구매 후보에 오른 제품은


EFM ipTIME Extender2 : 국민 공유기 제조사, 현재 사용중인 공유기와 같은 회사 제품이라 셋팅이 용이할 듯

D-Link DIR-503A : 작은 사이즈, 여행용으로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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