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로지텍 마우스.
예전에는 마우스 하면 로지텍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로지텍 마우스 사용한 지 1년만에 스위치가 고장났다는 사용자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은 센터에 보내서 길게는 수 개월동안 기다린 후에 교환 또는 환불을 받고있으나 일부 손재주가 있으시거나 오래 기다리기 힘든 몇 분은 옴론 재팬 스위치를 구입하여 자가 수리를 하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Windows와 OSX를 동시에 사용할 일이 많아지다보니 책상에 공간도 한계가 있고 Mac을 같이 올려놓고 사용을 하다보면 유선 마우스가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고심끝에 로지텍 M705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마우스 구성품이야 뭐 별거 있나요~ 마우스, 수신기 그리고 배터리 (중국산 저가 배터리 안줘서 고마워요~)
수신기는 사진에 나온 것 처럼 이동시 분실의 우려가 없도록 내부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저야 사용 할 일이 없지만..
M705 모델의 장점은..
손에 딱 맞는 그립감. 무한 휠. (On / Off 가능), 그리고 저전력 (광고상으로는 3년 간다고..) 이정도 인 듯 합니다.
단점은.. 널리 알려진 1년쯤 지나 발생되는 더블클릭 현상..
저는 스위치 자가 교체를 생각하고 구매한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실 사용시 느낀 감도나 정확도는.. 90점 정도 주고 싶네요.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레이저 트랙킹 위치가 정 가운데가 아닌 오른쪽(뒤집었을 때 배터리커버 왼쪽 위 동그란 구멍)에 위치하고있어 이전과는 사뭇 다른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2개 들어가다 보니 약간 무겁다는 느낌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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